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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못일지 - 거부하지 못하는 일탈의 지독함 유부녀 로맨스 (1부 1장)



1부 1장. 느닷없는 위기

키즈카페에 온 지 30분쯤 지났을까  입구에서 한 무리의 여자들과 아이들이 소란스럽게 들어왔다. 자연스레 시선을 옮기니 첫째 딸 수아의 베프인 지영이와 지영엄마 일행이었다.

"아! 안녕하세요  수아 아버님!“

지영엄마는 날 보자 반갑게 인사를 했다. 아마 또래의 학부모나 친구들과 같이 온 모양이었다. 지영엄마와는 수아와 지영이가 같은 어린이집을 다닐 때부터 줄곧 봐왔던 사이였다. 더구나 같은 학교, 같은 반이라 아이들끼리는 물론이고, 아내와도 아주 가깝게 지냈다. 그녀의 나이는 36살로 아내보다 4살 어리지만 친구가 별로 없는 아내에게는 동네에서 거의 유일한 절친이었다.
아내의 말로는 지영엄마가 중학교 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엄마와 함께 미국에 있는 외할머니 댁에서 살았다고 한다. 외국에서 고등학교와 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으로 건너와 미국의 IT업체에서 재무관리 팀장을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그녀는 내숭이 없고 활달하며 자신감 넘치는 성격이었다. 한편으로는 개방적인 사고방식이라서 두 식구가 함께 식사하거나 대화를 나눌 때 자연스럽게 음담패설을 늘어놓아 당황케하기도 했다.
의상도 대체로 화려하고 몸매가 드러나는 원피스나 헐렁한 니트를 좋아하는 듯 했다. 오늘도 살짝 타이트한 흰색 원피스에 프랑스 명품 패딩을 입었는데, 항상 느끼는 거지만 겉으로 보이는 털털함과는 달리,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기 때문에 자기관리에 철저하고,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내제적인 자존심이 강한 성격이었다.
조금 나쁘게 말하면 타인보다 자신이 우월하기에 용서하고 너그러울 수 있는 성격의 소유자이고, 좋게 표현하면 노블리스 오블리제 높은 사회적지위를 가진 자가 도덕적 의무를 다 하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으니까... 어쨋든 이런 성격은 사실 여자로서는 나쁘지 않은 성격이라고 생각한다.
대체로 이러한 성격은 지능이 높고 탁월한 센스가 있으며 쇼맨쉽도 가지고 있어 리더쉽이 있다. 아마도 유복한 환경에서 큰 어려움이 없이 자랐을 확률이 높다. 다만 연애관계에 있어서는 자신이 선택한 남자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고자 하는 성향이 강하지만, 사랑을 확인하고 나면 꽤나 순수하게 맹목적인 여인으로 변한다.
즉, 결혼 상대자로서나 연인으로도 매력적인 대상일 것이다.

한편 남편은 아주 조용한 성격으로 수줍음이 많은 남자였다. 하지만 풍겨지는 외모는 전혀 반대인 경우로, 키가 크고 평균이상의 체형에 선 굵은 턱 위로 덥수룩한 턱수염이 자라는, 마초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상남자 스타일이었다. 직업 역시 대기업 계열 건설회사에서 공사관리 업무를 한다고 했으니 외모만 보면 잘 어울리는 직업이라 할 수 있겠다.
아마도 지영엄마의 선택에 의한 결혼이었겠지만 그 둘은 부부로써 잘 어울리는 한쌍임은 확실하다.

"네... 안녕하셨죠  지영이는 더 예뻐졌네요!"

나는 수줍은 듯 목 뒤로 손을 얹으며 어정쩡하게 일어서서 고개를 숙였다.

"에이~ 뭘요. 수아 만큼은 아니죠. 미인으로 소문난 은서언니 딸인데 우리 딸이 상대가 되겠어요 "
"아휴~ 아니에요. 지영어머님도 엄청 미인이시죠. 나이도 아직 젊으시고... 아! 신랑 분은 잘 계시죠 "
"네... 요새 지방 현장으로 발령 나서 당분간은 자주 못 와요."
"아~. 그렇구나. 요새 주택건설이 많아서 엄청 바쁘실 거예요."
"그런가 봐요. 그나저나 일전에 스키장 초대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지영이는 그 이후에도 또 가자고 졸라서 얼마나 힘들었는지... 내년에도 또 같이 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하하. 좋으셨다니 다행이네요. 다음에 또 기회를 마련해 보겠습니다. 우리 식구도 지영이네 가족하고 같이 가니 다들 너무 좋아하던데요 "
"정말요  빈 말 아니시죠  녹음해 놔야 하나  아! 맞다 그때 수아아버님 엄청 고생하셨죠  아이들 스키 가르치랴 뒤치닥거리하랴. 덕분에 은서언니랑 저는 수아 아버님이 주신 쿠폰으로 스파에 마사지 잘 받고 편했지만, 한편 많이 죄송하더라구요. 언제 한 번 신세 갚아드려야 하는데..."

사실 그거 그냥 내 돈 주고 끊어 온 거야. 그걸 샀다고 하면 마누라가 바가지 긁을 게 빤하니 거짓말 한 거지.‘

"하하. 뭘요~. 신세랄 것도 없습니다. 저도 후배한테 그냥 얻은 건데요. 잘 쉬셨다니 제가 감사하죠. 그리고 전 애들하고 노는 거 좋아하잖아요. 그나저나 제가 너무 오래 붙잡고 있는 거 아닌가요  친구분들께서 기다리실 거 같은데..."
"아차! 그러네요. 다음에 기회 되면 또 뵈어요."
"네 어서 가세요."

난 일부러 앉은 상태에서 인사를 하고는 다시 아이패드로 눈을 돌렸다. 왠지 지영엄마와 같이 온 일행들이 이쪽을 쳐다보는 것만 같아서 불편했기 때문이었다.

한 30분 정도 흘렀을까  이제야 슬슬 숙취가 내려가는지 담배도 땡기고 화장실도 가고 싶었다. 화장실을 다녀오는 길에 키즈카페 입구에서 아까 봤던 알바생과 눈이 마주쳤다. 난 당연히 미소를 살짝 머금고 눈인사를 하려 했는데, 그녀가 말을 걸어왔다.

"수아 아버님... 저..."
"네  무슨 일이죠 "
"잠시 저랑 얘기 좀...“

알바생은 주눅 든 표정으로 움츠러든 몸짓으로 날 살짝 잡아끌듯 스쳐 지나갔다. 그리고 상가 모퉁이에서 멈춰 말을 이었다.

"저기... 후~ 휴..."

그녀의 하얀 손끝이 옅게 떨리고 있었다. 그녀는 스스로 진정하려는 듯 길게 한숨을 내쉬며 손등을 매만졌다.

"우리 아이가 뭐 잘못했나요  괜찮으니 편히 말해 보세요."

난 그녀를 진정시키기 위해 낮은 톤으로 편안하고 느리게 말을 건넸다.

"아... 아뇨. 그런 게 아니라 아까 오신 분들 때문인데요."
"아~ 지영 어머니 말씀이세요  그 분들이 왜요 "
"그러니까... 이상한 얘기를 듣게 되어서요."
"뭔데요  편히 얘기해도 되요. 얘기한다고 선생님께 문제 생기지 않을 거예요. 편히 말씀해 주세요."
"네... 실은 그 분들 얘기를 엿들으려는 건 아니었는데, 같이 오신 분 중에 아버님을 아는 분이 계신 것 같아요."
"네  그래요  저는 신경 써서 보지 않아 잘 모르겠던데..."
"그 분도 첨에는 어디서 봤는지 잘 기억을 못하다가, 예전에 사귀셨다고... 지영 어머니께서 수아 아버님에 대해 성격 좋은 분이고, 나이며, 직장이 어디고, 학교는 어디 나오고 그런 얘기를 하니까 그제야 기억이 났는지, 아! 맞다 하면서 옛날에 그분이 결혼하기 전에 만났던 남자가 수아 아버님이었대요."

난 그녀의 이야기에 잠시 스쳐지나갔지만 누굴 말하는 것인지, 전혀 떠오르는 얼굴이 없었다.

"아 그래요  저는 자세히 보지 못해서 기억이 안 나는데 이따가 가서 한번 확인해 볼게요."
"아니... 아니요. 그런데 막 그 분께서 재미있으라고 한 얘기겠지만... 옛날에 사귈 때 어땠다는 둥 잠자는 얘기 같은 걸해서..."
"아~ 하하! 이것 참... 놀라셨겠네요. 하하. 아줌마들 흔히 그렇잖아요. 괜찮아요. 그런 건 그냥 모른 척 할게요. 선생님도 굳이 듣지 마세요. 하하..."
"아뇨!"

알바생은 자신은 심각하게 어려운 이야기를 하는데, 내가 웃는 모습이 언짢았던지 미간을 찌푸리며 힘주어 말했다.

"그런 게 아니라 그분들이 수아 아버님께 협박해보자는 얘기까지 해서 제가 말씀드린 거에욧!"
"네  협박이요 "
"네. 그분을 결혼 후에 만나셨다고 하던데요. 그 분은 전화번호까지 찾아보더니 아직도 연락처가 있다고 카톡을 보여주면서 이거 맞지  하니까 지영어머니가 놀라면서 맞다고 했어요. 그러면서 모여계신 분들이 그럼 그걸 빌미로 데리고 놀아보자는 둥, 내가 먼저 해본다는 둥, 그런 식으로... 농담처럼 얘기한 게 아니라 구체적으로..."
"구체적이라면..."
"직접 말씀드리기 껄끄러운 내용이라 자세히 말씀 못 드리는데, 아무래도 미리 아셔야 될 것 같아서요. 한 분은 아내분하고도 잘 아신다든데 괜히 가정에 문제 생기고 그럴까봐서요..."

이미 상기된 얼굴이 더 붉게 닳아 올랐고, 무의식적으로 팔과 다리를 꼬았다. 그녀가 굳이 얘기하지 않아도 그 여자들이 무슨 얘길 했을지 쉽게 짐작할 수 있었다.

‘날 노리개 삼아서 갖은 음담패설을 했겠지.’

그녀의 안절부절못하는 모습 때문인지, 그녀들의 수다를 상상했기 때문인지, 아니면 가라앉지 않은 숙취 때문인지... 아주 오랜만에 쿵쾅거리는 심장박동이 귓가를 때렸다.

‘내가 흥분을 하고 있는 건가 ’

머리가 혼란스럽고 가슴이 답답했다. 한편으론 나와 사귀었다던 그 여자가 누구인지 궁금하기도 했지만, 왜 그녀들이 날 협박할 생각을 할까  지영엄마는 어째서 동조하고 있었나  수많은 물음들이 물거품처럼 떠올랐다. 그리고 짧은 순간 최악의 시나리오가 순식간에 그려졌다.
그녀들의 협박에 꼼짝 못하고 개처럼 끌려 다니다가, 지영엄마가 아내에게 얘기하고, 아내의 성격 상 분명 일을 크게 만들어서 양가 부모님 귀에 들어가게 될 것이고, 사네 못 사네 집안 망신 다 시키다가 결국 수습이 안 되어 이혼하고 양육권도 뺏기고 매달 양육비에 폐인처럼 살다가 시골에 내려가서 은둔해서 사는...
그러다 일순간 정신이 번쩍 들면서, 일단 내 앞에 있는 알바생부터 진정시켰다.

"대충 무슨 얘기인지 알겠어요. 고마워요. 이런 얘기는 들어도 해주기 힘든 건데... 여기서 조금 진정 좀 하고 다시 씩씩하게 들어오셔서 아이들 좀 봐주세요. 제가 먼저 들어갈께요."

내가 돌아서서 방향을 바꾸자 그녀가 다시 말했다.

"저기... 혹시 그런 얘기 들었다고 그 분들께 말하실 건가요 "

난 고개를 돌려 희미하게 웃으며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아뇨. 저쪽에서 얘기할 때까지 잠자코 기다릴게요. 저쪽도 아이들이 옆에 있는데 지금 당장 제게 뭐라고 하겠어요  걱정 마세요. 오히려 지금은 어린 선생님한테 부끄러운 꼴을 보인 게 더 창피하네요. 죄송합니다."

자리로 돌아오자 지영엄마와 눈이 마주쳤다. 난 생긋 웃으며 눈인사를 했고, 그 순간 일행 3명의 얼굴을 좀 더 자세히 보았지만 내가 아는 얼굴은 없었다.
다만, 지영엄마 옆에 앉은 여자가 눈에 들어오긴 했다. 테닝을 한 듯 건강한 갈색 피부에, 짙은 쌍꺼풀 수술을 한 여자였다. 그녀는 앞머리까지 포니테일 스타일로 질끈 묶어서인지 올라간 눈꼬리가 날카롭고 드세게 보였다. 갸름한 턱선에 작아 보이는 얼굴 때문에 어깨도 넓어 보이고 가슴도 큰 편이었다. 지영엄마의 사이즈가 대략 B컵 정도라면, 그녀는 C컵 정도 인 듯 했다. 척 봐도 어딘지 모르게 색기가 흐르는 여자였다. 직감적으로 그녀 일 거란 생각은 들었지만 여전히 떠오르는 얼굴은 아니었다.
나는 일단 카톡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수 천 명의 연락처를 꼼꼼히 살펴보다보니 숙취가 다시 올라오는 듯 어지러웠다.

그러다 번쩍! 한 여자의 이름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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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빠구리라는 단어를 치면 명사] ‘성교01(性交)’를 속되게 이르는 말.이라고 나온다.

그런데 빠구리라는 단어는 두 개의 서로 다른 뜻을 가지고 있다.

경상도의 경우 지금 사전적 의미와 동일시 하지만 전라도의 경우 아주 다른 뜻을 가지고 있다.

전라도는 빠구리를 땡땡이친다는 의미로 가진 말이다.

전라도에서는 빠구리를 성교와 전혀 관계가 없는 말로 알고 이 이야기는 시작이 된다.

 

“아줌마, 아줌마 아들이 지금 아이들과 모여 빠구리를 하고 있어요.”전라도에 살다가 경상도 부산의 모 지역으로 이사를 온 아줌마에게 이웃의 경상도 아줌마가 헐레벌떡 달려와서는 얼굴을 붉히며 고자질을 하였다.

“아니어라 우리 애는 학교 다녀왔당께라”전라도에서 이사를 온 아줌마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대답하자

“빠구리 한다, 카이 그라능교?”경상도 아줌마가 주먹을 쥐더니 엄지를 중지와 검지 사이에 끼어 넣고 전라도에서 이사를 온 아줌마 눈앞에 들이밀며 말하자

“뭐시라? 씹을 한단 말이여?”그때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묻자

“야, 꼬마들끼리 모여서 지랄을 하고 있다 아잉교”전라도에서 이사를 온 아줌마가 자신의 말을 알아듣자 신이 난 경상도 아줌마가 전라도 아줌마의 집을 가리키며 말하였다.

 

전라도에서 이사를 온 아줌마의 아들은 겨우 요즘으로 치면 초등학교 이학년에 지나지 않았다.

그런데 이웃에 살던 경상도 애들과 어울리다 보니 더러운 물이 들어버린 것이다.

이웃 아이는 초등학교 사학년의 종하란 애였다.

종하에게는 초등학교 이학년짜리 여동생이 있었다.

그런데 종하는 어디서 어떻게 알았던지 이미 자기 여동생하고 근친상간을 아무런 죄의식 없이 행하고 있었다.

아니 자가만 자기 동생하고 근친상간을 하였다면 이번의 이런 사태까지는 오지 않았을 것이다.

 

 

종하 집은 한옥으로 ㄱ자 형태의 전통 한옥이었다.

단점이 있다면 마당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종하 아빠가 뒷집을 사서 헐어버리고 뒤를 마당처럼 사용을 하였는데 그렇게 하기 전까지 뒷집은 동네 이발소가 있었던 자리였다.

뒷집을 사서 처음에는 이발소를 하는 사람에게 세를 주었으나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근처에 생긴 가격이 저렴한 초등학교 구내 이발관을 이용을 하는 바람에 파리를 날리자 세가 안 빠진다면서 나갔고 그리고 세를 놓으려고 하였으나 나가지 않자 허물어 버리고 마당을 만든 것이다.

 

그렇게 마당을 만들기 전에는 가게가 있었고 그 가게에는 아주 작은 방도 하나 딸려 있었다.

어쩌면 종하가 자기 여동생하고 근친상간을 하게 된 것도 아나 뒷집을 산 탓이 아나가 생각한다.

예로부터 앞집을 사서 늘리는 것을 좋은 일이라고 했지만 집 뒤의 땅이나 집은 절대 사지 말라는 미신 아닌 미신이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넓고 화려한 한옥이었지만 육이오가 끝이 나고 얼마 되지 않은 시기라 자기들이 쓰는 방 세 칸 말고는 모조리 피난민에게 임대를 해 주고 있었기에 그들이 놀 공간은 없었다. 

요즘이야 학교 마치기 무섭게 이 학원 저 학원으로 옮겨 다니며 공부를 해야 하는 통에 놀 시간이 없지만 당시에는 학교에 다니는 것만으로도 호사로 칠 정도였으니 학교만 마치고 오면 종일 놀다가 밤에 약간의 숙제만 하면 공부는 끝이었다.

 

종하가 자기 여동생하고 근친을 시작 한 것은 초등학교 삼학년 때부터였다.

누구에게서 들었는지 아님 부모님들이 빠구리를 하는 모습을 훔쳐보았었던지 모르지만 이발소 자리의 빈 방은 그로 하여금 여동생하고 불장난을 하게 부추긴 것이나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종희야 우리 엄마아빠 놀이 할까?”지금부터의 이야기는 종하가 아닌 종하 여동생이 미국으로 이민을 가면서 자가 친구에게 들려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것임을 먼저 밝힌다.

또 이 이야기의 주인공 중에 하나인 종하의 한옥 집은 동네에 소문이 나고 창피하여 살수 없자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하였는데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종하는 지금 홈리스족이 되어서 어느 역사일지는 모르지만 겨우 연명을 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엄마아빠 놀이?”오빠 종하의 꼬드김으로 이발소 가게로 놀러 왔으나 무엇을 할지 몰라하던 초등학교 일학년 꼬맹이 여동생은 오빠의 제안에 눈망울을 반짝반짝 굴리며 물었다

“응”하고 대답하자

“그럼 오빠가 아빠고 내가 엄마?”하고 묻자

“그래 그런데 밥하고 먹고 하는 것이 아니라 밤에 하는 엄마아빠 놀이”하고 말하였다.

사실 경상도 본토박이라 경상도 사투리로 써야 하지만 이해를 하자ㅣ 못 하는 독자들이 있어서 가능한 한 표준말로 합니다.(일전에 누부야 라는 단어를 사용하였더니 댓글로 누부야가 경상도 사투리냐고 묻는 분이 계셔서)

 

“어떻게 하는 건데”호기심이 난 종희가 오빠에게 물었다

“응 오빠가 아빠고 종희가 엄마잖아? 아빠인 내가 엄마인 네 보지에 고추를 집어넣는 놀이야”하고 여동생 눈치를 살피며 말하자

“엄마아빠가 진짜 그렇게 하는 거야”이미 여동생 종희는 호기심에 가득 찬 눈초리였다.

“응”하고 말하자

“그럼 오빠하고 내가 진짜 엄마아빠가 되는 거야?”여동생 종의의 손을 당기자 손이 끌려가며 끌러가는 손을 보며 말하자

“그래 이게 네 보지에 들어가”종하는 여동생 종희 손을 당겨 헤어지기 직전의 바자 위에 얹어주며 말하자

“와! 오빠 고추 딱딱하다”종희가 자가 오빠의 고추를 비록 바지 위이지만 만지며 말하자

“그래 그렇게 딱딱해야 보지에 들어가져”하고 말하며 겨드랑이를 잡고 일으키려 하자

“옷 벗어야 돼?”종희가 말하며 치마를 들쳐 올렸다.

 

“응 벗어”종하가 말하면서 여동생 종희의 팬티 가장자리를 봤다.

오줌을 누고 닦지 않은 탓도 있지만 몇 날 몇 칠을 입었던지 팬티 가장자리는 누렇게 변색이 되어 있었다. 

요즘이야 하루 한 번 이상 팬티를 갈아입지만 당시에는 물도 귀하고 비누도 귀하였고 먹고 살기 힘든 탓에 몇 날 몇 칠을 입었다.

그리고 요즘이야 비데를 하고도 휴지로 물기가지 닦아내지만 당시에는 휴지라고 해 봤자 똥 종이라고 불리던 누렇거나 붉은 색이 도는 그런 종이도 있는 집에서나 사용하지 없는 집에서는 책이나 심지어 지푸라기를 사용 하는 경우도 있었으니 아이인 종희 팬티가 누렇게 변색이 안 되어있었다면 아마 그게 더 이상하였을 것이다.

 

“응”하고 종희는 팬티를 벗었다.

“그런데 종희야 다른 사람에게 우리 이런 놀이 했다고 하면 절대 안 돼 알았지?”종하는 여동생의 입막음도 단단하게 했다.

“엄마아빠도 한다면서”종희가 의아스러운 눈으로 오빠를 보고 묻자

“그건 시집 장가를 갔으니 해도 되지만 우린 아작 어려서 시집 장가 갈 수가 없잖아?”나쁜 곳으로는 구 후로도 머리가 비상한 종하였다.

“그래 알았어. 누워?”종희는 말을 하며 누웠고 그리고 바지와 팬티를 벗은 오빠를 올려다보며 발딱 선 고추를 신기하다는 듯이 바라보았다.

 

“가만있어. 할게”종하가 근친상간의 서곡을 울리는 말을 하며 여동생 종의 가랑이 사아로 가더니 가랑이 사이에 다리를 끼워 종희의 가랑이를 자연스럽게 벌리고는 좆을 잡고 종희 보지구멍 입구에 대며 말하자

“응 해”하고 말하자

“그래”종하의 좆이 여동생 종의 보지구멍으로 조금씩 들어가자

“오빠 아파”하고 미간을 찌푸리자

“그래? 그런 오늘은 고추 넣기는 여기까지고 이제 빨아줄게 너도 빨아”하고 말하더니 몸을 돌렸다.

 

종하는 시금털털한 냄새가 나는 종희 보지를 빨기 시작하였고 종희도 오빠인 종하 고추를 빨았다.

하지만 아무리 빨아도 종하 고추에서는 좆 물이 나오질 아니하였다.

반면 종희는 이상한 기분이 들기 시작하였고 그 기분이 그리 나쁜 기분이 아니란 것을 알았다.

아마 처음으로 오빠가 자기 보지를 빨아 줄 때 그런 기분이 들지 않았더라면 계속 아빠엄마 놀이를 하지 않았을지 모를 일이었을 것이다.

이상한 기분과 함께 오줌 아닌 뭔가가 흘러나오자 종하는 빨아서 삼켰고 오빠가 계속하여 빨아주면 자기 보지에서 나오는 물을 빨아먹자 신기하기만 하였던 곳이다.

그들 남매는 인기척아 날 때까지 보지와 고추를 빨아주며 놀았다.

 

“또 할래?”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가방을 방으로 던지며 종하는 방안에서 엎드려 숙제를 하고 있는 종희에게 물었다.

“응 기다렸어, 어서 가서 해”여동생 종희가 먼저 일어나 앞장을 서서 뒷문으로 향하였다.

이미 좆 맛은 몰랐지만 오빠가 빨아주면 이상한 기분이 드는데 그 기분이 나쁘지 않고 좋았던 것이기에 빨아주는 맛에 한 번으로 길들여져 버린 것이었다.

 

이발소를 하던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서 방으로 들어서자마자 종희가 부리나케 치마를 들치고 팬티를 내린 후 누웠다.

“오늘도 아픈지 잠시 넣어보고 하자”종하가 옷을 벗으며 말하자

“응 하지만 아프면 안 하기야”하고 말하며 올려다보자

“물론이지”하고는 가랑이 사이로 가더니 고추를 잡고 여동생 종희 보지구멍에 대고 엉덩이에 힘을 줬다.

“오빠 아파”하고 미간을 찌푸렸다.

“알았어. 종희야”종하가 보지에서 고추를 때며 말하였다.

하지만 종희 보지구멍에 종하의 고추는 전날보다 조금 더 들어갔다.

그리고 남매는 서로의 보지와 고추를 빨아주며 놀았다.

“다시 살짝 넣어보지”거의 이십 분 이상을 빨기를 하다가 종하가 종희 보지에서 압을 때며 말하였다.

“응 아프면 안 하기야”종희가 말하였다.

 

나중에 종희가 커서 양갈보 짓을 하다가 흑인과 눈이 맞아 미국으로 들어가기 전에 친구에게(역시 양갈보임)자세하게 그때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였는데 그녀의 말에 따르면 넣는 것을 하지 말았으면 하였지만 오빠가 싫다고 하면 안 빨아 줄까봐 그게 무서워서 오빠가 넣어보겠다고 말하면 넣어보라고 했다고 말하더란다.

 

“아프니?”처음보다 훨씬 많이 들어갔는데도 오빠 종하의 빨림에 의하여 매끄럽게 윤활유 작용을 할 음수가 나온 터이고 또 빨림으로 인하여 보지둔덕은 물론이고 보지 전체가 퉁퉁 불어 있는 상태라 전날은 물론이고 처음 시작을 할 때에 비하여서는 훨씬 더 많이 들어갔지만 아프다고 하자 않자 물었다.

“아프긴 한데 아작은 참을 만 해”미간을 찌푸렸지만 웃음기를 머금고 말하자

“그래? 좋아 그럼 조금만 더 넣자”하고 말하고 엉덩이에 힘을 주었다.

“오빠 아파”여동생 종희가 미간을 찌푸리며 오빠인 종하 가슴을 밀쳤다.

“그래 뺄게”하고 말하며 종하는 누이동생 보지구멍에 거의 절반가량 들어간 좆을 뺐다.

“!”그리고 놀랐다.

좆 끝에 많은 양은 아니지만 피가 조금 묻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종하는 여동생 종희가 보지 못 하게 순간적으로 때가 탄 바지에 그 피를 닦아버렸다.

 

“다시 하자”종하는 여동생 보지에서 피가 조금 배어나오고 있는 것을 보고 덜컥 겁이나 그 피를 빨아서 없애야 한다는 생각에 다시 여동생 보지를 빨았다.

여동생 종희의 처녀막이 파열이 되어버린 것이다.

아무 것도 모르는 여동생 종희는 오빠가 보지를 다시 빨아주자 종희도 오비안 종하의 좆을 빨아주었다.

 

그리고 몇 칠을 남매는 엄마아빠 놀이를 하지 못 하였다.

이유는 홍희의 기억으로 부산 역 대 화재 때문이었다는 것이 그녀가 친구에게 한 말이란다.

필자가 찾아봤더니 1953 11월 27일 발생을 하였고 거의 열흘 이상을 탄 것으로 아는데 그 불타는 장면을 보았다고 하니 그들이 살았던 곳이 초량이나 영주동 영도 수정동이나 혹은 범천동이 아닌가 싶다.

그 위치면 부산역의 불기둥과 연기를 볼 수 있었을 것이니 말이다.

 

“우리 불구경 한다고 아빠엄마 한참 못 했지?”부산역이 잿더미로 변하고 불길이 잡혀 하얀 연기가 나기 시작하자 불구경의 흥미가 사라진 종하가 누이동생 종희에게 은근한 어조로 묻자

“그래 오빠 다시 하자”사실 종희는 미국으로 흑인을 따라 가기 전에 친구 양갈보에게 모든 사실을 진솔하게 고백을 하였는데 불구경을 하면서도 자기가 먼저 오빠에게 하자고 하였지만 오빠는 엄마아빠 놀이보다 불구경에 더 흥미를 가지고 보며 불이 꺼지고 나면 하자고 했다고 증언하였다.

 

“먼저 넣어보자”종하가 말하자

“응 아프다고 하면 빼”종희가 미리 미간을 찌푸리며 말하였다.

“그래 알아”하고는 누이동생 가랑이 사리로 들어가 가랑이를 벌리고 고추를 여동생 보지 입구에 대고 천천히 밀어 넣었다.

“아프니?”전보다 훨신 많이 들어갔으나 여동생 종희는 아파하지 않았다.

“조금 하지만 전번처럼 그렇게 많이 아프진 않아”누이동생 종희가 웃음까지 지어보이며 말하였다.

앞에까지가 근친상간의 서곡이었다면 본격적으로 근찬상간이 이루어지기 시작 것이었다.

어디서 봤는지 처음부터 오빠 종하는 능숙하게 하더란 것이 종희의 증언이었다.

그렇게 시작한 빠구리였지만 종하는 아무리 하여도 좆 물을 내지 못 하였고 그리고 한참을 펌프질을 하고나면 누이동생 종희는 보지를 빨아달라고 하였고 빨아주면 종희도 오빠의 고추를 빨았다.

그렇게 둘만의 비밀로 하고 조용히 있었더라면 종희가 양갈보가 되지 않았었을 것일지 모를 일이고 종하 역시 홈리스족이 되지 않았을지 모를 일이었을 것이다.

 

“상만아 종길아 너 우리 집에 놀러가자”누이동생하고 본격적인 빠구리를 시작하게 되자 이웃에 있는 아이들을 끌어들이기 시작한 것이다.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하더니 막상 좋아가 집으로 가려고 하였을 때는 자기 친구들은 물론이고 누이동생하고 같은 학년의 애들까지 포함이 된 4명의 남자아이들이었다.

물론 따라 간 애들은 멋모르고 갔다.

 

“너희들 빠구리 해 봤니?”이발소를 하던 가게로 아이들을 데리고 간 것은 이듬 해 봄 종하가 4학년에 오르고 누이동생 종희가 이학년이 된 해였다.

“넌 해 봤니?”종하 친구 상만이가 솔깃해 하며 물었다.

“히히히 난 매일 한다.”으스대며 말하자

“형아 누구하고 해”전라도에서 이사를 온 아줌마의 아들 종길이가 호기심 어린 눈으로 종하를 보며 물었다.

“비밀 지키지?”종하는 이번에도 입단속부터 하였다.

“그래 남자 아이가”하고 마치 짠 듯이 이구동성으로 대답하자

“종희”종하는 서슴치 않고 누이동생 이름을 말하자

“동생하고 하니”상만이가 토끼눈을 하고 종하를 보며 묻자

“기다려 데리고 와서 너희들 보는 앞에서 할게”하고 말하더니 가게 밖으로 나갔다.

 

“어머 오빠 친구들하고 얘들 보는데서 하자고”잠시 후 종하하고 함께 들어오려던 종희가 멈칫 하며 뒤돌아보고 자기 오빠에게 물었다.

“응 쟤들 아무 것도 몰라 네가 쟤들보다 어른이나 마찬가지야”종하가 누이동생 종희를 어른이라고 감언이설로 꼬드기자

“좋아 오빠 하고만 하자 오빠 친구나 쟤들하고는 안 해 알았지?”종희가 오빠 종하에게 다짐을 받으려 들자

“응 좋아 넣지는 못 하게 하지만 대어보는 것은 어때? 그리고 빨기까지만”하고 부추기며 누이동생 종희를 가게 안으로 밀어 넣으며 말하자

“응 알았어.”종희는 자기 보지 입구에 대어보는 것과 빨아주는 것은 허용한다는 뜻을 비쳤다.

 

“너희들 나가 하는 것 잘 봐둬”누이동생이 다리를 벌리고 어디다 시선을 두어야할지 몰라 쩔쩔매는 대도 바지와 팬티를 벗고 가랑이 사이로 가더니 종하는 고추를 한 손으로 잡고는 허리를 구부리더니 능숙하게 고추를 누이동생 종희 보지 깊숙이 박아버렸다.

“좋아 너 대단하다 그렇게 다 들어가 버리니?”둘러서서 구경을 하고 있는 다른 애들도 신기해 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사실 종하 친구 상만이는 좋아보다 훨씬 별났다.

해방둥이로 출생을 한 상만이에게는 여동생이 하나 있었다.

육이오사변으로 인하여 군대에 가 있던 상만이 아빠는 아들 하나로는 불안하였던지 24시강 외박을 나와 마누라를 품었는데 그게 태어난 것이다

아직 기저귀를 하고 있는 그런 갓난아기이다.

놈은 자기 아빠가 휴가를 나와서 자가 엄마하고 관계를 하는 것을 봤고 그것이 기억에 고스란히 남아 있는 것 까진 좋았지만 놈은 본 것이 있었기에 엄마가 아기를 상만이에게 맡기고 시장을 간 사이에 기저귀를 때고 엄마가 아빠에게 하였던 것처럼 시도하다가 아기가 자지러지는 소리를 대는 통에 미수에 그치고 만 일을 벌인 놈이었다,

 

그런 놈이 친구 종하가 자가 여동생 종희 보지에 고추를 완전히 박을 끌을 봤으니 어쩌겠는가.

“종하야 나도 넣어보기만 하자”종희야 눈깔사탕 줄까?“상만이는 종하? 꼬드기는 한편 또 한편으로 입에 물고 있던 눈깔사탕으로 꼬드긴 것이다.

“오빠 난 눈깔사탕 먹고 싶어”종희에게서 반응이 먼저 왔다

“좋아 열 번 끝나면 빼 알았지?”눈깔사탕을 입에서 빼더니 누이동생 입에 물려주고 상만이에게 말하자

“응 그걸 말이라고 해”상만이가 환하게 웃으며 바지를 벗자

“형아 우리는”전라도에서 이사를 온 아줌마의 아들이 종하에게 가더니 물었다.

“음 너희들은 집에 가서 마른멸치나 오징어 포 가져와”종하가 말하였다.

 

“하나 둘1 셋”상만이 고추가 지기 누이동생 보지구멍에 들어가자 숫자를 세기 시작하였다.

“종하야 너무 빠르다 빨라”상만이가 손을 가로저으며 말하자

“네~엣 다~아~섯 여~어~섯”천천히 세자

“오빠 너무 느려”눈깔사탕이 든 일을 오물거리며 종희가 말하자

“일곡 여덟 아~홉 여~~~~~~~열 끝”종하가 숫자를 다 세더이 아쉬워 하는 상만이를 밀어버렸다.

 

“형아 멸치”전라도에서 온 아줌마의 아들인 종길이가 일착으로 도착하더니 멸치? 종하에게 건네자

“좋아.기다려”하고 말하더니 좋아는 종길이가 가지고 온 멸치를 자기 좆을 박았고 그리고 친구 상만이도 박은 탓에 음수가 나온 보지를 벌리고는 멸치를 넣더니 다리를 오므리게 하더니 다시 멸치를 빼더니 음수가 잔뜩 묻은 멸치를 종길이에게 주었고 종길이는 마리 아이스크림을 아껴 먹으려고 혀로 빨듯이 빨고 또 냄새를 맡았다.

 

그것도 거기에서 끝을 냈었더라면 좋았을 것이다.

종하는 5학년에 올라가서도 친구나 주변의 아이들을 모아 놓고 구경을 하게하고는 누이동생 종하하고 거의 매일 빠구리를 하였다.

그리고 입막음으로 잠시 넣게 해주었고 또 그도 아니면 누이동생 보지이서 나온 분비물을 묻힌 멸치가 오징어포를 주었고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구런 구경을 할 수 있어 좋았고 또 보지에서 나온 물은 먹는다는 즐거움이 좋아 쉬쉬 하였다.

 

종하가 오학년 말이 되어서 남자의 구실을 하였다.

좆 물이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클라이맥스의 쾌감을 알게 된 종하는 한 번으로 만족하지 못 하였다.

애들 앞에서 한 번 자랑스럽게 싸고 아이들이 돌아가면 바로 또 여동생 보지구멍에 오빠인 자신의 분신을 뿌렸다.

 

그런데 이발소를 하던 가게에 문제가 생기고 말았다.

나가기를 바라던 세는 나가지 않고 날이 자나자 밤이면 밤마다 우범지대로 변하여 버린 것이다.

자물쇠로 단단하게 잠가두었지만 허사였다.

강간 폭력 도둑질 한 물건 중에 소용없는 것들이 마당에 널려있었고 가게 방에는 피 뭍은 옷가지가 널려있기도 하였다.

 

좋아 아빠는 그 가게를 철거하기로 했다.

그리고 거기에 가로등도 달았다.

조용한 골목이 되었다.

 

대신 종하로는 아지트가 완전히 사라져 버린 것이다.

담장이라도 예전처럼 높았으면 담 밑에 가까이 붙어서 놀면 되련만 종하 아빠는 고등학생만 되어도 까치발을 하고 안을 보면 훤하게 보일 정도로 낮추어 버렸으니 조등학교 삼학년 때부터 하여오던 짓을 하지 못 하게 되었다는 것은 종하로 하여금 힘들게 하였다.

이는 종하의 누이동생 종희도 같은 생각이었다.

 

“형아 우리 엄마 시장가면 길게 보고 늦게 오거든 우리 집에서 하자 대신 나도 하게 해 주고”종길이가 종하의 눈치를 살피며 물었다.

“오빠 그러자”종하도 답답하였지만 종희는 더 답답하였다.

어디서 들었는지 모르지만 종희는 남자 좆 물을 많이 먹어야 젖가슴도 나오고 월경도 시작한다고 들었든 모양이었다.

요즘도 마찬가지이지만 나이 많이 먹은 사람들이냐 나이 드는 것이 귀찮지만 미성년자에서 성년자로 될 전후 그리고 여자의 경우 생리 시작 전후에는 나이가 빨리 들기를 바라는 것이 모든 사람들의 공통점이라면 몰이야 나오지만 오르가즘 자체를 모르는데다가 다른 아이들에 비하여 몇 칠이라도 일찍 생리를 했으면 하는 것이 종희의 뜻이었다.

그러기 위하여서라도 오빠와 자주 해야 한다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너 좆 물 나오니?”종하가 종길이에게 물었다.

“아니 안 나와”하고 말하자

“만약 나오더라도 절대 안에 안 싼다고 약속해?”거의 명령조에 가까운 물음이었다.

“절대로 안 쌀게”하고 말하는데

“종길아 엄마 시장 간다, 집 비우지마”마침 종길이 엄마가 장바구니를 들고 계간을 내려오고 있었다.

 

종하 아빠 집은 대궐 같은 전통 한옥집 좋은 것을 가졌지만 수입은 변변치 않고 직업도 역전에서 지게꾼 노릇을 하며 소일하였고 반면 종길이 아빠는 외정시대 때 어링 나이에 일본으로 가서 일본의 공업중학교를 졸업을 하고 해방이 괴는 통에 다니던 고등 공업학교를 중퇴하고 우리나라로 돌아와서 리어카에 발동기를 실고 다니면서 타작 일을 도와주던 엔지니어였으나 육이오가 타지면서 연로하신 부모님과 다섯이나 되는 남녀 동생들에 처와 아들 둘을 두고 군대에 간다는 것은 가정을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판단을 한 끝에 아무 연고도 없는 부산으로 기피 행각을 하게 된 것이었다.

 

기술자가 턱없이 귀하였던 당시에 종길이 아빠는 최고의 대우를 받았다.

왜놈들이 해방이 되자 자신들이 한 소행이 있었던지라 야반도주에 급급하였다.

덩어리 큰 선반이나(선번이라고 하긴 하지만 천장에 회전 줄이려는 벨트 걸이 동태가 돌아가고 또 그 옆에도 8자 형식으로 회전을 반대로 돌려주는 그런 선반)각종 기계들을 남기고 갔었지만 정작사용을 하는 사람은 없었던지라 종길이 아빠가 기피자이지만 공장에서는 쉬쉬하며 받아주었고 월급도 후하게 주었다.

 

기피자라는 것이 발각이 될 것이 두려운 나머지 집을 사지 못 하고 세 들어 살지만 살림살이치고는 풍족한 편이었다.

 

“종길아 문고리 걸어”종하가 누이동생 종희를 마루로 데리고 가며 말하였다

때가 여름이고 종길이 집의 담장도 아주 놓지만 통풍이 잘 되어 시원하였다.

“종길아 십 분만 네가 먼저 해라. 내가 먼저 하면 네 좆이 들어가면 매끄러워 별로야”좋아가 말하자

“그래 종길아 네가 먼저 해라”누워서 팬티를 벗으며 종희가 말하였다.

“응”종길이가 종하하 가던 것처럼 고주를 종희 보지 구멍에 박고 엉덩이를 흔들었다.

“종길아 좋아?”종희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무덤덤하게 물었다.

“모르겠어, 조금 미끄럽고 따뜻해”종회가 말을 하면서도 엉덩이를 흔들었다.

“팔 분 지났다”종하가 벽시계를 보며 말하였다.

“응”대답을 하면서도 엉덩이를 흔들었지만 종희는 여전히 무표정 그 자체였다.

“땡”하는 종하 소리에 종길이는 아쉬워하며 종희 보지에서 고추를 뺐다

그리고 이어 종하가 나기 누이동생인 종희 보지에 좆을 박고 재대로 하기 시작하였다. 

초등학교 오학년이라고 하기에는 머무나 태연하고 자연스럽게 리드를 해 나갔다.

그리고 종길이 엄마가 시장에 갈 시간이면 종하는 누이동생을 동반하고 종길이 집 근처에서 놀았다.

 

그날도 마찬가지였다.

다른 점이 있었다면 종하 친구인 상만이가 같이 들어가겠다는 것을 들어오지 말라고 한 것이 다른 점이라면 다른 점일 것이다.

그게 종하 인생을 아니 누이동생 종희 인생까지 망치게 만드는 일이 될 줄 알았더라면 종호는 상만이가 지켜보고 또 같이 하자고 했어도 했었을 지도 모를 일이다.

 

평소처럼 좆 물이 나오지 않는 종길이가 먼저 종하 형의 누이동생이자 간은 반 친구인 종희 보지구멍에 좆을 박고 흔들었다.

처음과 달리 종길이 집에서 자주 하다 보니 첫 날은 십분만 하라고 하였으나 심 일에 일 분씩 늘어나 그날은 25분을 할 수 있는 날이었다.

종하는 종길이가 좆 물아 나오는 날까지 최고로 삼십 분까지 하게 해 준다고 집을 빌렸고 좆 물이 나오면 종희 입에 싸지 보지 안에는 싸지 않기로 약속까지 한 상태였다.

그날은 중희 보지에서 유난히 많은 물이 흘러 종길이가 엉덩이를 흔들기에 아주 좋았다.

25분이 너무 짧다고 할 정도였다.

 

이어 종하가 자기 누이동생 보지구멍에 고추를 넣고 흔들기 시작하였다.

“쾅쾅! 이것들아 문 열어 더희등 지금 뭐하는 거니?”낮선 목소리였다.

“저것을 노를 좆 됐다.”상만이의 목소리였다.

 

“아줌마, 아줌마 아들이 지금 아이들과 모여 빠구리를 하고 있어요.”전라도에 살다가 경상도 부산의 모 지역으로 이사를 온 아줌마에게 이웃의 경상도 아줌마가 헐레벌떡 달려와서는 얼굴을 붉히며 고자질을 하였다.

“아니어라 우리 애는 학교 다녀왔당께라”전라도에서 이사를 온 아줌마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대답하자

“빠구리 한다, 카이 그라능교?”경상도 아줌마가 주먹을 쥐더니 엄지를 중지와 검지 사이에 끼어 넣고 전라도에서 이사를 온 아줌마 눈앞에 들이밀며 말하자

“뭐시라? 씹을 한단 말이여? 종길아 이 썩을 놈아 어서 문 안 열고 뭐 한당가”그때서야 종하 종길이 그리고 종하의 누이동생 종희는 울상이 되어있었다.

 

대문을 열었을 때는 아이들을 포함하며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대문 앞에 있었고 그 많은 사람들이 대문 틈으로 어린 것들이 빠구리 하는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던 것이다.

종길이는 종하 형이 꼬드겨서 했다고 하였고 그리고 몸 물이 나오지 않는 것이 밝혀지며 잠잠하게 너머 갔지만 종하와 종하 누이동생 종희는 고개를 들고 다니지 못 하다가 종하 부모 역시 창피함을 견디지 못 하고 집을 팔고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간다고 갔지만 당시의 부산이 지금처럼 사람이 아주 많은 때가 아니라 목격을 한 사람들 이사를 간 그들의 위치를 알게 되면 다시 머리 뒤에서 손가락질을 하는 바람에 수 십 차례나 이사를 하였지만 번번이 그 동네에 살던 사람하고 마주쳤고 종하가 중학교를 졸업을 하고 서울로 무작정 상경을 하였다는 소문이 나더니 종하의 누이동생 종희도 중학교를 마치기 무섭게 서울로 무작정 상경하여 오빠와 만났고 떠돌이 신세를 면하고 지하 자취방에서 자취하는 오빠하고 이제 대 놓고 동거를 하다며 다방과 술집을 전전하더니 급기야는 미군을 상대로 하는 기지촌의 양갈보가 되었고 양갈보가 되어서도 오빠가 찾아오면 영업을 하지 않고 오빠만 상대를 하다가는 흑인 미군과 눈이 맞아 미국으로 갔는데 가고 십 년 만에 왔을 때는 남녀 튀기 아이 둘을 데리고 남편하고 왔었는데 재작년에 다시 들어 왔을 때는 아이가 하나 더 늘어있었고 대신 흑인이 아닌 백인을 데리고 와 남편아라고 하더란다.

 

내가 들은 빠구리의 전설은 여기까지인데 전후 시대 빠구리의 전설은 거시서 거기란 생각이 문득 드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나 요즘 너무 힘들어!! 하는 분 친구되어 드릴게요^^
060-904-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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