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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못일지 - 거부하지 못하는 일탈의 지독함 유부녀 로맨스 (프롤로그 )



프롤로그. 흔하디흔한 소시민입니다.



나이 41세, 177cm에 60kg인 마른 몸매, 안경잡이, 조금은 지적이고 날카로운 느낌의 얼굴, 쌍꺼풀 없이 크고 맑은 눈, 착하고 순한 성격, 야근에 찌든 직장인, 두 딸의 아빠, 소문난 악처의 남편...
이게 나를 아는 사람들이 보는 나의 모습이다.

"아빠! 엄마가 일어나래. 엄마 화내기 전에 빨리 일어나~"
"웅웅~ 우리 딸... 하암. 아빠가 어제 술을 많이 먹어서 술 냄새 땜에 뽀뽀를 못해주겠어. 미안해."

딸아이의 목소리에 깬 나는 지끈거리는 숙취에 얼굴을 잔뜩 찌푸렸다.

"응. 괜찮아. 볼에만 해줄게! 힘내라 뽀뽀!"
"그래... 허허 아빠가 얼른 일어나야 수아랑 봄이랑 놀러 나가지."

천근만근 무거운 몸을 간신히 일으켜 일어나자, 피잉- 현기증이 돌았다.

이놈의 술...

새벽 4시까지 접대 때문에 마신 술이 온 몸을 끌어내렸다. 시계를 보니 10시 반. 6시간도 채 못 잔 상태였기에 심장은 피 대신 알콜을 뿜어내는 것 같다. 잠시 침대 모서리를 짚고 섰던 난 방문을 나섰다.
아내의 경멸하는 시선... 이내 따발총 같은 방언이 터져 나온다.

"술 먹은 게 자랑이야  평일에 늦게 들어오면 주말에라도 일찍 일어나서 애들을 봐야 할 거 아냐! 빨리 밥 차려 먹고 애들 데리고 나가."
"알았어~ 미안해. 마누라~ 나 술 싫어하는 거 알잖아. 내가 좋아서 먹는 것도 아닌데 좀 봐줘~."

내가 부엌 뒤편으로 사라질 때까지 아내의 잔소리는 계속 되었다. 대부분의 여자들이 그렇듯 분노조절장애가 있지만, 아내는 알아주는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다. 10년을 넘게 살다보니 무뎌질 만도 하지만, 오늘 같은 주말마저 남편 대접조차 안 해주는 아내를 보면 명치에 힘이 들어간다.

‘쩝!’

깔깔한 입맛을 다시고 생수를 들이켰다. 여전히 취기가 가시지 않아서 관자놀이가 지끈거렸다. 나는 서둘러 달걀 프라이에 참기름, 간장 등을 넣고 비벼 먹은 후 욕실로 향했다.
옷을 벗자 철없는 주니어가 불끈불끈 고개를 쳐든다.

"이 시키야. 형님은 몸이 녹아 나는데, 너는 혼자 재미 볼 거 다 봐놓고도 또 껄떡거리냐  에라이~ 눈치 없는 시키!"

난 신경질적으로 찬물이 나오는 샤워기를 주니어에게 틀었다. 그리고 목욕 후 주섬주섬 옷을 입고, 아이들을 챙겨 서둘러 집을 나섰다.
평일에 출근할 때는 절대로 머리에 왁스를 바르거나 꾸미지 않지만,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나갈 때는 늘 깔끔하게 꾸미고 나온다. 우리 집은 아내가 어릴 때부터 살던 동네이기에, 아내는 내가 지저분하게 돌아다니는 걸 극도로 싫어했다.

"우리 딸들 키즈카페 갈래  아니면 애견카페 갈래 "
"키즈카페요!"
"그래! 출발하자!"

11시 30분.
키즈카페는 몇 좌석을 남기고 거의 만석이었다. 늘 그렇지만 아빠 혼자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익숙해 질 법도 한데 아직도 카페 문을 열 때면 타인의 시선이 부끄럽다. 특히 이곳은 젊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동네에 위치하고 있어서 늘 젊은 주부들로 붐빈다.

‘휴~ 오늘은 나 혼자만 남자구나.’

난 일부러 출입구 근처에 있는 작은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자리에 앉자, 낯익은 알바생이 주문을 받았다.

"수아랑 봄이랑 또 왔구나  오늘도 언니랑 재밌게 놀자! 알았지 "

두 딸들이 알바생에게 인사를 하자, 알바생이 두 딸을 반갑게 맞아주었다.

"아! 저는 식사를 하고 와서요. 아이들은 파스타 주시구요. 저는 아메리카노..."
"네! 각설탕 두개하고 같이 드리면 되죠 "
"하하. 네. 각설탕도 부탁드려요."
"아이들이 참 예뻐요. 순하고 착해서 저도 수아랑 봄이가 특히 좋아요."
"아~ 그래요  감사합니다. 애들도 선생님을 잘 따르는 것 같아요."

알바생은 생긋 웃으며 인사를 하고는 자리를 떠났다. 그녀는 스물 서너 살 정도 되어 보이고, 170cm는 훨씬 넘어 보이는 키에 마른 체형이었다. 큰 눈에 착하고 순진한 인상이지만 약간은 각이 진 얼굴형이라 미인형은 아니었다. 그래도 싹싹한 모습이 늘 보기 좋았다. 저 학생도 나름 힘든 일도 있을 텐데... 하며, 잠시 오지랖 넓은 생각에 빠졌다.
그녀는 평소 표정은 밝지만 어딘지 모르게 그늘진 모습이 비쳐서 보고 있으면 힘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왠지 타인에게 이용을 잘 당할 것 같은 타입이라 상처가 많아 보이기도 하지만, 한편 그걸 이겨내기 위해 무리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행동하는 모습이나 근무태도, 점장에게 대하는 모습을 보면 주눅 들어 보이기도 했고, 아이를 제외한 어른과 대화할 때는 눈을 바라보고 이야기 하지 못했다.
그런 모습만 봐도 여러 가지를 알 수 있다. 가정이 유복하지 않고, 학업성적이나 성취도가 낮은 편이며, 타인에게 자주 배신을 당하는... 특히 연애관계에서는 남자에게 이용 또는 성적 착취를 당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에 대인관계에 자신이 없고, 타인에게 상처 주는 말이나 행동을 하지 못한다. 그러다보니 늘 현실적인 고민들이 자신을 억누르고 있을 거다.

‘아차! 내가 또 이러네... 당분간은 자제하고 살아야 하는데. 나도 참 한심하다.’

불현 듯 어제 새벽 술자리가 떠올랐다. 저 알바생과 어제 파트너였던 희지라는 술집아가씨가 겹쳐 보였기 때문이었다.

아무튼 난 어려서부터 타인의 인생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인지 그냥 스쳐가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이렇듯 여러 가지 생각을 하는 버릇이 있다. 어쩌면 타인에 대한 호기심을 해소하는 것이 나에게 있어 유일한 취미일지도 모르겠다.
빠는 상상중.. 부끄러우면서도 흥분되는..나 어떡해
060-904-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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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누나와 나의 성이야기 8(누나의 방)




<누구니?> <응. 나야 누나.>


방에 들어간 후 시간이 좀 지났는데 누나도 잠을 자지 않고 있었던 것 같았다.


<왜?> <그냥. 잠이 잘 안와서.>


누나가 그렇게 놀라지 않는 것 같아 난 누나의 방안으로 들어갔다.


누난 덮고 있던 앏은 이불로 몸을 가리며 침대 위에서 몸을 일으켰다.


침대 머리맡에 켜진 스탠드의 은은한 불빛을 받으며 허리 근처까지 오는 길고 윤기나는 긴 머리카락 사이로 갸름하면서도 윤곽이 뚜렷한 누나의 예쁜 얼굴과 하얀 어깨가 드러났다.


역시 울누난 미인이라는 생각이 들며 난 누나 쪽으로 좀 더 다가갔다.




<누난 안 자?> <으응 나두 잠이 잘 안와.>


누나가 별로 거부감을 느끼지는 않는 것 같았서 난 침대 끝에 살짝 걸터앉았다.


<그럼 우리 이야기 좀 해.> <무 무슨 얘기.>


<그냥.>


이전에도 누나와 난 친해서 누나가 침대에 누워 있으면 바로 옆 책상에 있는 의자에 앉아 누나와 이야기를 한 적도 있었지만, 그 때와는 기분이 정말 달랐다.




평소에 잠잘 때 속옷 외에도 얇은 옷을 하나 더 걸치는데, 바로 앞에서 보니까 어깨와 목 아래 부분이 많이 드러나 보이는 것으로 봐서 그날 누난 팬티와 브라만 입고 있는 것 같았다.


난 나 자신도 모르게 침이 약간 넘어가며, 한번씩 그런 것처럼 누나를 보는 눈빛이 날카로와지는 것 같았다.


누난 내가 자신을 강제로 어떻게 할 정도로 나쁜 아이가 아니란 사실을 알고는 있었지만, 다시 내가 그런 눈빛으로 자신을 보기 시작하자 손을 가슴 위에 갖다 대며 약간 조심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막연한 어떤 감정에 이끌려 누나의 방에 들어가긴 했어도 그날 밤 난 정말 처음부터 구체적으로 누날 어떻게 할 거란 생각을 한 것은 아니었다고 맹세할 수 있다.


그런 일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사실 세 살이나 위의 친누나를 내 마음대로 할 수도 없는 문제였다. 




<너 요즘 좀 이상해진 것 같애.> <뭐가.> 


<그냥 이전하구 많이 다른 것 같아서.> <정말 그렇게 보여?>


<응. 너 요즘 공부도 전혀 안하구 그랬지.>


누나가 그렇게 말하자 갑자기 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난 그날 이후로 공부도 전혀 안되었고, 해맸던게 사실이었기 때문이다.




<얘.> <왜.> <누난 나땜에 네가 잘못되는 것 같아서 정말 그래.> 


그러자 갑자기 방금 전까지의 그런 생각이 사라지며 난 그렇게 누나의 방에 들어온 것이 괜히 찔리기 시작했다.


<얘.> 누나가 내 손을 잡았다. 


<그날 일은 누나가 되서 그러는게 아닌데 내가 잘못한거라고 생각해. 앞으론 공부 안하구 그러지마. 그러면 누나가 너무 그렇잖아.> 


난 누나의 마음을 조금 알 것 같았고, 그런 누날 상대로 방금 전까지 그런 엉큼한 상상이나 한 것이 미안하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아냐 누나. 누난 정말 잘못한거 없어. 내가 나쁜 아인 것 같아.>


그런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 이전 회까지 읽어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난 누나가 잘못한 것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지금도 마찬가지로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그러지마. 넌 원래 착한 애잖아.> 




이전과는 다른 감정이 생기긴 했지만, 누나와 난 여전히 다정한 남매사이로 서로를 좋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리 이전처럼 그렇게 잘 지내자.>


누난 역시 나보다 세 살 위의 성인여자라는 생각이 들며 난 누나의 말을 들을 수밖에 없었다.


방금 전까지 그런 나의 기분과는 다르게 되었지만 오히려 울남매 사이에 그동안 있었던 고민이 어느 정도 사라지며 난 누나가 정말 더 좋아지는 것 같았다.




저번 회에도 말했지만 사실 누나와 난 그 동안 말은 않았지만 갑작스럽게 벌어진 일로 앞으로 울남매의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 정말 고민이 될 수밖에 없었다.


그런 엄청난 일 때문에 이전과는 달라진 감정을 무조건 없었던 일로만 하기도 그랬고, 어떻게든 누군가 한번은 솔직하게 짚고 넘어가야 했었는데 친남매 사이에 그런 말을 막상 꺼내기도 그랬다.


하지만 그렇게 서로의 마음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나자 우린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좋은 남매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고, 앞으로도 그렇게 지낼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 때 그렇게만 끝났다면, 누나와 나의 성이야기는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지금쯤이면 첫날밤 누나와 나 사이에 벌어진 일은 한창 성숙하던 시기 남매 사이에 우연히 한 번 있었던 특별한 일 정도로만 생각되며 잊혀졌을 것이고 울남매는 평범한 다른 남매들처럼 지내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사소한 행동이 그런 상황을 완전히 바꾸어 놓을 줄은 누나나 나 둘 다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




특별히 다른 생각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난 당시 정말 어쩔 수 없는 사춘기 소년이었다.


난 둘이서만 이렇게 있게 된 것도 오랜만인데다 서로에게 좋은 감정이 생기기까지 했는데, 이대로 끝난다면 그 동안 누나에 대해 쌓여온 감정에 비해 너무 허전한 기분이 웬지 들 것 같았다.


그리고 단순히 그런 차원만이 아니라 무엇보다 그렇게 내 생각을 해주는 누나가 더 좋아진 점도 있었다.


하지만 그 외에 다른 생각은 없었다고 맹세할 수 있다.




<누나 그건 그렇구, 저기 나 그날 정신 없어서 그랬는데.> <뭐 뭐가.>


<이야기해도 돼? 화내지마.> <괜찮아. 뭔데?>


<나 여자하구 키스도 처음해 봤거든.> 


갑자기 누나의 얼굴이 약간 빨개졌다. <그래서.>


<누나두 처음이었어?> 난 누나가 나와 첫경험이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키스는 다른 남자와 분명히 해본적이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모.몰라.> <누나. 다른 남자하구 해본 적 있구나.> 


<아냐. 나두 그날 처음이었어.>


난 누나 같은 미인이 그 때 나와 한 키스가 처음이었다는 사실에 정말 기분이 좋아지며 갑자기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누나 우리 그날 정신이 없었잖아. 그래서 그런데 우리 키스만 다시 한번 더 안 해 볼래?>


그 부분을 읽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섹스하는 도중 진하게 하긴 했어도 사실 충동적으로 일어난 일이라 누나와 난 제대로 된 첫키스의 느낌을 가지진 못했다.


누나의 얼굴이 더 빨개졌다.


<아이 참. 너 안그러기로 그래놓구. 금방 누나한테 이러기니?>


<누나. 앞으로 나 누나 말 잘 들을게. 그래두 첫키슨데 그렇게 넘어가는거 좀 그렇잖아.> 


<그래두 우리 그러면 안되잖아.> 


<그냥 이전에 해본거 제대로 다시 한번 해 보는 것 뿐이잖아. 누나-.>


누난 정말 난처한 것 같았다. 


철부지 남동생이 하자는 데로 할 수도 없었지만, 사실 그날 일에 약간 책임도 느끼고 있었던 누난 남동생의 그런 감정을 무시할 수만도 없는 것 같았다.


그리고 사실 우린 이미 하룻밤을 같이 보낸 사이였기 때문에 그 정도는 그렇게 대단한 것도 아니었고, 누나도 여자로서 계속 기억에 남을지도 모르는 자신의 첫키스를 그렇게 아무렇게나 지나치듯이 한 것이 그런 것 같아 보였다. 




그 때 나에게 어떻게 그런 용기가 났는지 모르겠지만, 난 그대로 누나의 어깨를 두 손으로 잡았다. 




* 여기서 이런 말이 어울릴지는 모르겠지만, 내 경험에서 볼 때 남자는 여자 앞에서 용기를 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 같은 그런 특이한 경우에도 용기를 내 생각지도 못한 결과가 벌어졌는데, 평범한 남녀사이에선 남자가 용기만 가진다면 문제될게 아무것도 없다고 본다. 하지만 난 당시 어렸던 내가 착하고 순진한 편이긴 했어도 성숙한 누나에게 어떻게 그런 행동을 자연스럽게 했는지 지금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누나와 난 눈이 맞았다.


누난 좀 당황스런 눈빛이었지만, 그렇게 거부감을 가지는 것 같지는 않았다.


<누나 내 첫키스는 딴 여자보단 누나하구 제대로 해보구 싶어.>


난 가슴이 심하게 뛰며 내 입술을 누나의 입술에 가져갔다.


그러자 누나가 눈을 감아 주었다. 

 

자지를 어케 빨아야 기분이 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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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무료 감상 누나와 나의 성이야기 - 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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