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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봄날 54회.170112



남편친구가... 
저는 아이 둘이 있는 가정주부인데요...요즘 고민이 생겨서... 
그러면서도 왠지모르게 자꾸만 기분이 좋아져요... 
애들이 크면서 
큰애하고 둘째가 두살 터울이라 함께 미술학원에 보내고 나면 
저혼자 집에서 조금은 풀려난 해방감을 느껴요. 
사실은 저 이 나이에 너무 짜릿하거든요 
여기서 다 말하면 욕먹을런지 모르지만... 
남편의 친한 친구 한분이 절 좋아한다고 말해요 
전 처음에는 장난이라고 가볍게 넘겼는데... 
그분 장난이 좀 짖궂으면서도 은근해서 저도모르게 끌려요. 
알고나니 정말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다만 남편하고 너무 친한 사이라서 남편에겐 죄스럽고 
혼자 생각해도 조마 조마해서 죽겠어요. 
이젠 상당히 시간이 지나면서 저도 어느정도 마음이 
독해졌는지 그냥 그이를 생각하기만 해도 
모르고 살았으면 어쩔번했나 싶어요. 
다만 그이가 남편하고 너무 가깝고 친한 친구라서 
남편 얼굴을 똑바로 대하기가 너무 죄스러워요. 
그러면서도 왠지 기다려지고 그이가 접근해오면 거절을 못하겠어요. 
저도 첨에는 이러지 않았었는데... 
왜 이렇게 되고 말았는지... 
여기와서 다른 사람들 하는 이야기 들어보면 
세상에서 나만 그런짓 하는 것은 아니구나 싶어져서 
한결 위안이 되요... 
그래도 한편으로는 너무 죄를 짓고 사는 것만 같아서 
밤에 남편이 저의 몸을 닿으면 소스라쳐 지도록 이상야릇해져요 
저의 남편이 절 너무 믿어주고 그러는데 
...남편은 술도 잘 안하시거든요. 
이래도 돼는지 한동안 너무 갈등이 되고 후회스러웠어요. 
제가 먼저 남자를 유혹한 것은 아니었지만 
왜 하필 그분이 절 좋아하게 됐는지 이게 운명인가보다 싶어져요. 
남편의 다른 친구들하고 다르게 집에 자주 올때도 
항상 저에게 관심을...좀 짓궂으셔요! 그런 장난스런 성격이 
항상 절 미소짓게하고 웃겨주던 분이시거든요. 
저의 아이들에게도 자상하게 해 주시고 
그럴때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큼이나 저도 그분의 
따뜻한 마음씨가 느껴져 훈훈한 정을 느꼈구요. 
단지 남편하고 죽마고우로 친한 사이라서 
저도 남과 다르게 여겼었는데... 
어느때부터 ...그날 술취해 집에 가시다가 들렀어요. 
남자가 술취하시면 좀 감상적으로 되나봐요. 
아직 남편이 안들어오셔서(여름이었어요) 
기다려 만나면 술한잔 하고싶으시다면서 기다리시다가 
저에게 속마음 이야기를 하시기 시작했어요. 
전 술취하시면 남자가 괜한 말씀 하신다 싶었는데 
너무 진지해서 그냥 뿌리치기 어려웠어요. 
술취하면 더 진심이 나오는지 모르겠더라구요. 
너무 낯뜨겁게 절 좋아했다고 하시는 말씀을 
그냥 농담으로 흘려들으려 했지만 
저도 평소에 그분을 나쁘게 보지 않았기 때문에 
진실성이 있어 보였어요. 
그날따라 남편이 전화도 없이 늦어져서... 
그냥 가시겠다고 나서는데...제가 붙들어드리느라 
따라나서면서 
이제 다음에는 그런 농담하시지 마셔요! 
절 놀리시니 얼굴이 빨개졌어요! 
하고 웃었더니 
진심입니다! 하고 더 진지하게 
돌아서시며 저를 정면으로 
똑바로 보시더니 
전 너무도 눈부셔서 그만 눈을 감으며 
현기증을 느껴서 뒤로 물러서는데 
그분이 갑자기 다가오셔서 
절... 
전 거절을 못하고 
그대로 기다렸던듯 
뭐가 뭔지도 모른 상태에서 
......... 
애들은 둘다 잠들었고... 
현관문을 다시 잠그고 돌아서신 그분에게 
그날은 키쓰만 하고 말았어요. 
그이는 저에게 미안해하시며 어쩔줄 모르시던데... 
그런 순진한 성격이 더 훈훈하게 남았어요. 
한동안 그분이 저희집에를 오시지않고 
전하고 다르게 전화도 없으시길래... 
제가 더 걱정이 되고 궁금해져서 
남편도 그분에 대해서 말을 안하시고 
저도 죄가 저려서 차마 남편에게 물어볼 엄두도 못했어요. 
그냥 키쓰만 한것이었지만 
저로서는 남편에게 너무 죄스러웠어요. 
혹시나 저때문에 남편의 가장 친한 친구사이가 
틀어진거나 아닐까 싶어서 더 걱정되었어요. 
그러다가 너무도 걱정되고 
...제가 뭘 잘못했나싶어서........ 
혹시나 저하고 그런 일때문에 남편하고 무슨 일이라도 생긴걸까? 
제가 너무 강하게 거부하고... 
그런것 때문에 남편하고의 오래된 우정이 금이 갔으면 어떡해요? 
남자들 일이지만, 
저때문에 그분하고 남편 사이가 틀어졌다면... 
상상만 해도 너무 끔찍했어요. 
그래도 남편에게서 아무런 눈치를 알아낼 방법이 없어 
더 조바심 되고 걱정스러웠어요. 
아아! 무슨 일일까? 
그날 그러고는 왜 아무 ... 
전 이렇게 가슴 졸이며 걱정하고 있는데... 
무슨 일일까? 
나때문에 그러면 남편은 왜 아무말도 안할까? 
너무도 불안하고 걱정되서 하루 하루가... 
남편에서 전혀 눈치를 알아낼 방도가 없어서 더 불안했어요. 
이렇게 불안하게 사느니 차라리... 
아아 차라리 그날 더 쉽게 들어주고 말것을! 하고 후회도 해봤어요. 
제가 너무 강하게 거부해서 화가 난것은 아닐까 하고요 
저때문에 남편하고의 오랜친구사이가...혹시나? 
너무 불안하고 걱정되서 죽겠는거 있죠? 
더이상 오래 그대로 지나치긴 너무 힘들어서 
제가 그분 핸드폰으로 전화드렸는데... 
그분이 받으시길래 그냥 아무말 안하고 끊었지만 
어떻게 알고는 금방 다시 저희집 전화로 전화를 하셨더라구요. 
전 그분 목소리를 듣고는 반가우면서도 
가슴이 콱 메이여 말을 못하고...아무런 대답도 못했는데 
전화 끊고는 한시간도 못되어서 
(오전에 그시간이면 아이들 미술학원 보내고 집에 저혼자여요!) 
그분이 집으로 오셨어요... 
놀랍고 당황스러우면서도 마음속으로 반가움에 어쩔줄 모르는 저를 
그분이...너무나 보고싶었다면서 
저도 왠일일까 걱정 많이 했었는데... 
그분도 저에게 실수한것 때문에 그동안 혼자 고심하고 
그러셨나봐요. 
너무 걱정만 하다가 그렇게 만나니 
오랫동안 사랑하던 사람을 만난 기분이어서 
그이가 절 원하신다는 것을 전에부터 저도 느껴왔었고 
그날밤 키쓰까지 했는데 
더이상 거절을 할 입장도 아니어서...그대로 
그대로 ... 
아무말도 하지말자고... 
그분은 절 너무나 섹스쪽으로 끌고가면서 입으로 오랄하고 
들어오는데 전 아무말도 못하고 그분 하는대로 맡겨버렸어요. 
혹시나 절 바람난 여자로 보면 어쩌나 하고 
아무리 애를 쓰고 정숙해질려고 안간힘을 써도 어쩔수없이 
저의 모든 사랑의 문들이 활짝 열려버렸어요. 
입으로는 안돼! 안돼! 하면서도 
어느새 저의 모든 감각은 그분의 야만적인 희롱에 더 적극적으로 
열광하며 허물어졌어요. 
"이렇쿠나!이럴줄 알았어!" 
남자가 들어올때 저의 문에서 그런 얄궂인 소리가 막 나리라곤 상상도 못했었는데.. 
너무 심하게 사방으로...절 위아래로 너풀너풀 휘저어 아물지 못하게... 
전 그분에게 매달려 애원하며 어딘지도 모르고 끌려만 가고... 
그러다가는 끝도 모를 아득한 지옥으로 떨어져 몇번씩이나 비명을 질렀어요. 
저보고 물이 많다면서도 전 그런 느낌...좀 닦아냈으면 하고 애원해도 듣지않고 
절 놔주지않아서 기어코 자지러지게 만들어...또 그러고는... 
절 친구의 아내라고...여겨주는 눈치는 전혀 아니었어요. 
그래도 전 그분이 오래된 ... 
전생에서 오랫동안 같이 살았던 분인것처럼 가깝고 깊어서 좋았어요. 
저의 뭐가 그렇다는 것인지? 
한편으론 낯뜨거울 정도로 더러운 쌍ㅇ소리에 
나도모르게 맞장구하며 반응하는 나의 몸이 믿어지지 않았어요. 
남편의 가장 친한 친구지만... 
그동안 너무 오래 참고 기다렸던 탓일까? 
저한테 말을 너무 함부로 더러운 말까지...하면서 
절 마치 그런 여자로... 
오래 굶었냐고까지...그런 말을 나중에 생각하면 
절 비웃는것 같아서... 
자기 아내는 얼마나 고상하고 교양있어서...절 그렇게 말하는지 
아니면 버릇이겠지... 
저하고 너무 좋아서 그런다고 하시지만 
전 너무도 자존심 상하고...그러면서도 흥분되고 죽겠어요! 
친한친구 부인에게 그런 더러운 말이 나와요? 
제가 그런 여자로 밖에 안보여요? 
빨면 전...죽..어...요! 
남편하고는 그런 이야기...그런 말을 하면서 해본적이 없어요! 
남편하고는 불을 켜놓고 저의 여기를 보여준 적도 없어요! 
당신은 의사도 아니면서...절 왜 그렇게 자세히 알고싶어 하셔요? 
당신이 저의 여기를 벌려놓고 속안에까지 
너무도 자세하게 들여다보며 입김을 쐬어주시는게 너무 못견디겠어요! 
애낳고나면 여잔 다 저처럼 이래져요! 
저의 여기가 이렇게 달라져있는게 좋으시다구요? 
저도 자기 그거가 어른이라서 더 좋아요! 
자기 자지가 그렇게 어른이라서 제게 더 좋아요! 
자기처럼 저의 여기를 속안에까지 자세하게 본 남자 아무도 없어요! 
자기가 그렇게 속속들이 보고있는 동안 전...차라리 
모르겠어요! 
저를 친구의 아내라고 지금도 생각하셔요? 
저도...당신을 
남편의 친구라고... 
전에처럼 당신을 남편의 친한 친구라고...이렇게 느끼면서 
당신을 미워하고...사랑하지 못하겠어요! 
좋아하기만...해요! 
당신의 몸이 너무 달라요! 
남편하고 너무 다르게 더 깊은데로 들어와줘요! 
당신이 남편의 친구라고...한없이...자꾸만 여러번씩 느껴져요! 
당신의 전부터 변함없이 남편의 친구였다고...느끼면 더 죽어요! 
더 죽겠어요! 
당신이 남편보다 더...더 자세히 
절 남편보다 더 잘 알아요! 
당신이 더 잘 알아요! 
남편보다 더 잘 알아요! 
자기가 더...절 너무나 잘 알아요...너무 잘... 
오래 살아온 남편보다 저를 더 잘 알고 있어요! 
남편이 자기보다 ...더 몰라요! 
정식으로 결혼한 부부사이에는 꿈에도 상상못할 일이라서 
더 애가 타고 감질나요! 
부부간에는 못할 일이잖아요! 
결혼해서 함께 살아야할 부부사이라면 이렇게까지... 
이토록 좋은 것은...꿈에도 못해요! 
자기도 아내하고도 안그런다고 했어요. 
저도 남편하고는...정말 꿈에도 그러지 못해요! 
첨에는 그분을 못믿었어요. 
그래서 불안하고 걱정스러웠구요. 
이젠 그분이 절 다 알고 그래요... 
남편보다 더 잘 알고...해줘요! 
의사처럼...자세히 알고 보고...해줘요... 
남편하고 그렇게 친하면서...왜 저에게 느낌이...너무 달라! 
당신이 남편하고 친하게 지내시는 것 
바라보기만 해도...전 너무 야릇하게 흥분되고 좋아요! 
당신이 저하고 알고난 후에도 
전보다 더 친하게 ... 남편하고 변함없이 친구되어 지내시는것 
...바라보면 역시 남자구나 싶어져요! 
속좁은 여자 마음으로...전 너무 걱정했어요! 
혹시 저의 남편하고 틀어지면 어쩌나 하고요! 
당신이 변함없이...전보다 더 친하게 남편하고 지내시는 것 
제겐 너무나 감사하고 든든하고 미더워져요... 
전...공연히 마음 졸이고 걱정하며 그랬거든요 
당신이 저의 몸속으로 들어올때 남편하고 너무 다르게 좋았으니까요. 
그렇게 다른 분이 어떻게 저의 남편하고 계속해서 친하게 지내 주실까 하고요. 
이제 절 믿으시죠? 
저도 당신을 믿어요! 
그래서 더 좋은지 몰라요! 
함께 있을땐 너무 조마조마하고... 
남편 앞에서 당신의 시선을 받으면 왜 그리 저려오는지 모르게... 
저도 이젠 많이 대담해졌죠? 
당신하고 그러다가... 
그렇게 가슴 졸이며 조마 조마해 하다가... 
그럴땐 저남자가 정말 내남자일까 싶어질 정도로 
가슴 떨려 하다가 
너무 속으로만 애처롭게 그리워하다가... 
막상 만나서 ...그리도 짖궂으시면 전 죽겠는걸요! 
정말 어디서 들어봐도 
결혼한 부부간에는 우리처럼 그러지 못할거예요! 
그것 때문에 첨엔 오해도 많이하고 그랬었는데... 
이젠 느껴져요! 
당신이 절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당신의 더운 입김이 들어오는거 느껴질때마다... 
당신의 사랑을 느껴요! 
그러면서도 왜 이렇게 떨리죠? 
당신...이...저의 남편하고 변함없이 친구로 남아주세요! 
당신을 믿으면서도 전 이렇게 떨려요! 
그러면서도 왠지모르게...눈빛만 봐도 흥분되고 좋아요! 
당신하고...남편이 있는데서 눈이 마주치기만 해도 
...왜 이런지... 
눈으로 보기만 해도... 
느껴져요! 
당신이 남편하고 함께 앉아 계실때 
전 바라보기만 해도...너무 떨리고 좋아요! 
친한 친구사이이면서도 왜 저에게는 
남편하고 당신이 이렇게 다르게 느껴질까 몰라! 
같은 친구사이에...저에게 느껴지는 느낌이 너무 달라서 더 이상해요! 
함께 계실때 
전 조용히 속으로 새겨보고 
안으로 깊이 깊이 느껴...음미하는 것으로도 
당신이 얼마나 좋은지 알아요... 
한때는 원망하기도 했어요... 
남편이 저더러 칠칠맞지 못하다고 핀잔해서 
남자들이 다 저같은 여자 싫어할줄로 알았구요. 
속으로 참고 또 참아도 저절로 그렇게 되는 걸 어떡해요? 
제가 눈으로 볼수없는 깊은 저의 속을 보고 
더 보고싶어하시는 당신이... 
절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알기 시작했어요. 
남편하고는 못하는 일이... 
부부간에는 죽어도 못할 일이기에 더 정겹고 비밀스럽게 흥분되요! 
누가 저에게 당신을 보내주셨을까요? 
남편은 언제나... 
친구가 자기밖에 없다고 말하는 것 들었어요. 
그런말 들으면 
남편에게 죄짓는 심정이어서 가슴 섬찍하면서도 
당신이 정말 좋은 분이란 것 새삼 느껴요! 
남편이 자기 어렸을때 이야기도 하더라구요. 


저 너무 죄짓게 하지 마셔요! 
남편앞에서...당신이 그런 눈으로 보면 
너무 저려요! 
절 더...그렇게 만들어주실건가요? 
당신의 그런 남성스런 체취...그냄새 
전 그런...자기 남자...그 남자..체취... 
남녀가 서로 체취를 알면 못떨어진다죠? 
자기가 저의 체취를...좋아하듯이 저도...자기 체취가 너무 좋아요! 
그런...냄새...왜 이제서야 느껴질까 몰라! 
이젠 멀리서...자기 모습만 봐도...울렁거리면서... 
그런 체취가 코끝에 느껴져요... 
내마음이 다 풀려요... 
왜 그런 느낌...눈으로 보기만 해도 좋은 당신은...내사랑...내서방님..내남자! 
그런 냄새로 절 유혹하셨나봐요... 
자기 아내가 날마다 좋아? 
아내하고 하면서도 날 생각한다는 말...진실이시죠? 
제가 참지못하고...당신이 들어오는대로...참지못해 소리지르고 
더러워질수록 자기가 더 그러는것...너무 부끄러워요! 
참! 남자와 여자 사이는...너무도 이상해요! 
전 결혼해서 남편하고 살 맞대고 사는 것으로 전부 다인줄로 알았어요. 
그것이 전부 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자기 만나서...세상에 이런...이런 것도 있구나 싶어져 놀라워요! 
이런 세상을 왜 여태 모르고 살아왔나 싶구요. 
자기 못만났으면 영영 모르고...지나갔겠죠. 
만날때마다 새로워지는 세상이 너무 신기하고 가슴 맺혀요1 
전 여지껏 섹스는 더러운 것으로만 여겨서... 
참고 견딜려고 애만 썼는데... 
그런 모습으로...절...속에까지 다 보여주고나니...이젠 당신을 못떠나겠어요! 
남편이 저의 육체를 애무하는 동안에도 전 끊임없이 
당신을 그리워하며....당신이 들어오는 느낌으로 계속 좋아져요! 
남편이 스치고 지나간 후에도 내내... 
남편의 흔적이 남아있는 저의 여기를 스스로 애무하며 
당신을 그리워 한답니다. 
저도...당신처럼 
당신을 알기전보다 더...남편에게 잘할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남편에게 잘해줘야 겠다고 생각하면 할수록 ...더 간절하게 
당신이 느껴지구요. 
당신을 사랑하는만큼이나...당신의 우정을... 
당신의 친구인 남편을...사랑할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남편이 당신의 가장 친한 친구라는 사실을 느끼면 
왠지모르게...애착이 가고...잘해드려야지 하게되요. 
왜 내가 변하는 것... 
모두다 자기 때문인거 아세요... 
저때문에 자기하고 남편이 틀어지지 말고 더 친해졌으면 하고요 ... 
자기가 남편하고 너무도 친하게 지내는 모습... 
조용히 바라보기만 해도...전 좋아요! 
지금 남편 앞에서는 저러고 있지만... 
나중에 단둘이 있을때...절 어떻게 해줄건지 상상만 해도 저...너무 흥분되요! 
자기가 남편하고...이야기 하면서 
아무렇지도 않은척 하는게 더...절 못견디게 만들어요! 
더 기대 되구요! 
지금은 저러지만...나중에 단둘이 만나면 
날 얼마나...얼마나 높은데로...그러다가 얼마나 얼마나 
...상상만 해도 너무 죽겠어요! 
이젠 당신하고 조용히 지내긴 틀렸나봐요. 
눈으로 조용히 바라보고만 있어도 ... 
그렇게 남편하고 점잖은척 앉아 계셔도...전 느껴져요! 
다음일이 더 숨가쁘게 기다려 지구요! 
남편앞에서 그처럼 아무일도 없는척 하시는게 더 절 애먹이는거 아셔요? 
남편이 자기를 가장 친한 친구라고 저에게 칭찬하는 말 들으면... 
저의 심정이 얼마나...끓고 타올르는지 아셔요? 
저런 분이 나하고 단둘이 있을땐...그렇게 저질로 상스럽고도 거칠게 함부로 
날 대하고...말하는거나 행동하는게...이중인격자! 
너무도 다르게 이중인격쓰다가...나를 더럽히니까 더 야릇해요. 
남편하고 같이 있을땐 전혀 그럴것 같이 보이지 않는 분이... 
제 눈으로 못보는 데에까지 당신은 낱낱이...진찰하듯 보고 아시잖아요? 
그런 저를...당신은 지금도 친구의 아내라고... 
남편 앞에서 어쩜 그리도 태연하셔요? 
자기가 그처럼 아무일도 없는 듯...천연덕스럽게 할수록 
아아 전, 전 더 숨이 가빠오고 달아올라요! 
저러다가 나중에 절 어떻게 하실지 너무나 ... 
우리만의 비밀을...지니고 산다는 것이 너무 죄스럽고도 떨리고 
조마조마 앗찔앗찔해요! 
이런죄 전 평생에...전 이런죄 더 못짓겠어요... 
떨리고 조마조마하면서...너무 긴장되서 숨이 가빠져요! 
그냥 보고만 있어도...다음에 자기하고 할일이 상상되면 저절로...들떠요! 
아내한테는 그렇게 안한다면서 왜 저한테만 그렇게 하셔요? 
첨에 집에서 그러고 나서는... 
가만 있어도...남편이 내려다 보고 있는 느낌이어서 조그마 해지고 
죄진 마음이 떨려서 일도 못하겠던걸요. 
그래서 거실에 남편 사진을 치운거예요. 
자기를 받아들이면서 자꾸만 남편이 보고있는 느낌이 들어서 
신경이 가고 너무 속이 상했어요. 
남편이 평생에 절 두고 바람 필 남자도 아닌데 
제가 다른 사람도 아닌 남편의 친구를 이렇게...받아들이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속상하고...죄책감이 들었어요. 
저렇게 환한 얼굴로 웃으시며 내려다 보고 계시는 남편이 
신경 거슬리고요... 
너무도 못할 짓을 한다 싶어서...자기 가고 난 후에도 
남편 사진을 마주보는것조차...마음에 걸렸었는데... 
내가 이렇게 변해 버렸어... 
남편 사진 치운 후에도... 
자기가 하면서 , 
왜 하필...하면서...한창 좋을때 
남편 이야기 꺼내면 전...섬찍하게 소름 기치도록 죄악감이 들어서 
자기 그거가 이물감이 들어...더 죽겠더라구요. 
이런 죄를 짓고 살아야 하는게 한스럽기만 해요. 
저자신에게 화나고... 
자기가 할때마다...남편 이야기를 ... 
왜 하필 그런 순간에 하고...그럴때마다 전 너무 속이 상해서 
차라리 죽고 싶은 심정으로... 
그런데 왠지모르게 점점 더 타락하는 느낌으로...자포자기되고 
아아 몰라! 몰라! 
난몰라! 
아무것도 난몰라! 
자기 하고싶은데로... 
자기 맘대로 해줘요! 
난...어쩔수없는 여자인가봐 
지옥에 떨어져야 할 여자인가봐! 
지옥으로 보내줘요...불지옥에 떨어져서 
아아...제발 전 지금 지옥에 떨어져요!아득하게...멀리 
체념하고 자포자기하며... 
이젠 나도 더이상은 몰라! 
저기 ...저기서 남편이 보고 있는것만 같아요! 
정식 부부간에는 죽어도 못할 그런 아기자기한 이야기... 
그런 더러운 말을 자기한테 첨 들어요! 
평생가도 안그럴것 같은 분이...그러시니까 전 더 흥분되고 야릇해요! 
남자...겉으로 봐선...자기 이런 남자라고 누가 믿어요? 
자기도 아내하고도 그렇게 못한다고 하셨죠? 
저도 그래요! 남편하고는...죽어도 그렇게 못해요! 
아무리봐도...또 봐도 그럴것 같지않게 점잖은 분이...어쩜! 저한테 
그럴 수 있을까? 싶어져요! 
전 농담하실때도 알기전에는...그냥 흘려 듣는 말로 들었어요. 
겉으로 점잔은 분이 저에게만 그렇게 깊은 정으로 들어와주니까 
전 더 못견디게 좋아요! 
헤어진 후에도 오래 오래 느낌이 남아서 
저를 들뜨게 만들어요! 
저의 남편에게 정말로 미안한 생각 하시는 거예요? 
저앞에서 말로만 그러는것 아니구요? 
저도 자기 아내한테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해요. 
진국은 내가 다...후훗! 저 안보는데서 잘해드리세요. 
남편이 나 이런것 알면 뭐라실까? 
이런 이야기...**에 올려도 괜찮으시죠? 
.......내가 왜 이렇게 변했는지 나도 몰라요! 
제발...할때...좋을때 남편 이야기만 하지 말아줘요! 
그런말 들으면 전...타락하고...점점더 나쁜여자로 
창녀가 되는 느낌이...절 더는 타락하지 않게 해 주세요 
더이상은...더이상은... 
그럴때 하필 남편 이야기 하시면...자기가 남편이 아닌 남편의 친구라는 사실이 
새삼스러워지면서... 
이미 저의 깊은곳으로...전 잊었던 기억이 새로와져요! 
당신이..누구인지...느껴지면 
그런 새삼스런 이물감으로... 
남편하고 전혀 다른 이물감으로... 전.. 더-...좀더.. 타락해..요... 
영영 헤어나질 못하게 될것만 같아서...더 죽겠어요!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고... 
이젠 점점... 
아아 내가 왜 이렇게 변해버렸을까? 
얼마되지않는 시간에... 
너무도 많이 
절 욕하시고 싶으면 
싫컨 욕하세요...저 너무 나쁜 여자예요...벌받을 여자예요! 
이럴땐 차라리 속시원히 욕이라도 실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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